대구여행, 남구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

대구 앞산 고산골에 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구시민이라면 앞산을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주로 앞산공원을 많이 이용하시고, 요즘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전망대를 오르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고산골 공룡공원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핫포인트입니다. ^^

 

 

공룡공원 입구입니다.

입장료 : 무료

 

 

 

넓은 주차장이 2곳 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혼잡하여 주변에 주차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차료는 엄청 저렴합니다.

최초 30분 200원,  30분 초과시 10분마다 100원,  1일 주차료: 2,000원

 

도로에서 공룡공원 입구까지 들어오는 길이 조금 협소합니다. 특히나 주말에는 차량으로 진입하려면 조금 혼잡할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시려면 버스에서 하차 후 10분정도 걸어오셔야 합니다.

 

 

 

공룡공원의 크기는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닙니다.

한바퀴 관람하시는데는 30분정도면 충분할 만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공룡공원 주변으로 산책로와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공룡공원을 잠시 둘러보시고 산책로를 따라

산책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

 

'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어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무거운 공룡 중에 하나로, 성격은 온순했고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2톤에 가까운 나뭇잎을 먹었다.
턱은 작고, 가느다란 이빨은 마치 갈퀴처럼 사이가 벌어져 있어 잎사귀를 모으고 훑기에 알맞았다.
뒷다리로 일어서면 키가 거의 30m에 달해 아무리 높은 곳에 있는 먹이도 쉽게 먹을 수 있었다.
이곳 고산골 하상에도 전기 백악기의 용각류의 발자국이 7개나 나타나며, 뒷발자국의 길이는 약 50cm가 된다.
이 공룡의 화석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발견되어 정확하게 복원되었다.

 

 

 

스테고사우루스

'지붕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스테고'란 등줄기를 따라 두 줄로 나있는 삼각형의 골판을 가리키는 말이다.
화석이 발견된 지츠응로 볼 때 숲속에서 살았을 것으로 짐작되며, 검룡류 중 몸집이 가장 크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아주 순한 초식공룡으로 나뭇잎을 먹었으며, 입은 딱딱하고 이빨은 아주 작고 약했다.
그리고 꼬리 끝부분에 두 쌍의 스파이크는 방어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시된 공룡들은 실물크기라고 합니다. ^^

 

 

 

스피노사우루스

등에 부챗살 같은 돛이 어깨에서부터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등을 따라 솟아 있다.
이들은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였다.
가시 모양의 돌기는 최대 1.8m나 되었다.
몸매가 날렵하고 튼튼한 뒷다리가 있어 사냥을 할 때는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머리는 악어처럼 길쭉하고 송곳처럼 날카로운 이빨이 나있다.

 

 

 

여기는 포토존입니다. ^^

 

 

 

티라노사우루스

지구상에 살았던 육식공룡 중 가장 무섭고 사나운 공룡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이름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인데 보통 줄여 '티렉스'라고 부른다.
티라노는 폭군, 사우루스는 도마뱀, 렉스는 왕이라는 뜻으로 '폭군 왕 도마뱀'이라는 뜻이 된다.
뛰어난 사냥꾼으로, 앞발에 날카로운 발톱이 두개 있지만, 매우 짧아 사냥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고, 

이 앞발로 무엇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뒷다리는 엄청나게 크고 튼튼했다. 날카롭고 힘센 턱까지 훌륭한 사냥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 뛰어다니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주로 죽은 동물의 시체를 먹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ㆍ후기 백악기 지층에서도 다양한 수각류 발자국들이 산출된다.

 

 

 

공룡알 포토존 입니다.

소리가 나오면서 공룡이 알에서 나오듯이 움직입니다.

 

 

 

공룡 화석 체험장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는 쿨링포그시스템이 제격입니다.

요즘엔 많이 생겨났네요. ^^

 

 

 

뒤에서 찍어본 공룡공원입니다. 많이 넓지는 않죠? ^^

주변에 계속 공사를 하는 것을 보니, 점점 넓혀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공룡화석 포토존과 쉴 수 있는 나무정자의 평상입니다.

공룡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충기피제 자동 분사기!

요즘 야외 관광지에서는 많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모기약처럼 몸에 뿌릴 수 있는 장치입니다. 모기, 벌레 등 해충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분사기입니다.

물론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대구에 오시면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고산골 공룡공원 찾아오시는 길 약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