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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북 문경여행, 문경새재도립공원, 가은오픈세트장

한여름의 무더위도 문경에서는 빗겨가는것 같이 문경의 여름은 의외로 시원했습니다.

수목이 울창하여서인지,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생각하신다면 문경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문경새재라고 하면 역사책에서 많이 들어보셨죠?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화령 사이의 고개', '새로 만든 고개' 등의 뜻이 담겨 있다.
임진왜란 후 세 개의 관문(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받았다는 교귀정, 나그네의 숙소 조령원터, 신길원현감 충렬비, 산불됴심비 등의 유적과 

빼어난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다.
임진왜란과 신립장군, 새재성황신과 최명길, 문경새재아리랑과 같은 설화와 민요도 널리 전승되고 있다.
사적(제147호) 문경조령관문과 명승(제32호) 문경새재 예길, 지방기념물(제18호) 주흘산 조령관문 일원 등의 문화재가 있고, 

1981년부터는 도립공원으로 지정ㆍ관리되고 있다.
최근에는 옛길박물관, 생태공원, 오픈세트장이 들어서 다양한 역사ㆍ문화의 장이 되었다.

 

 

 

옛길박물관 앞에 전시되어 있는 조형물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잔디가 시원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료: 2,000원

 

단, 위 사진의 옛길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은 입장료가 별도로 있습니다.

옛길박물관 : 1,000원  /  가은오픈세트장 : 2,000원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문경새재 관문으로 진입하기까지 넓은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10분 ~ 15분정도 걸어가셔야 관문이 나타납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전혀 지루하지않고, 한여름에도 의외로 그다지 무덥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풍경 멋지죠?

문경시에서 관리를 상당히 잘하는 것 같더군요. 시설들이 모두 깨끗합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제1관문입니다.

대하역사드라마에서 많이 보셨던 곳이죠? ^^

 

 

 

문경새재를 둘러보실려면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됩니다.

주로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고,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은 제1관문과 가은오픈세트장까지 둘러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1관문 + 가은오픈세트장 관람 소요시간 : 2 ~ 3시간정도

 

 

 

가은오픈세트장입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로를 걷다보면 한쪽켠에 입장할 수 있는 매표소가 별도로 있습니다.

성인기준 입장료 2,000원입니다.

아이들과 여행을 가셨다면 한번쯤 방문하셔서 감상해보셔도 좋습니다.

 

 

 

많이 보셨던 장면이죠?

이 곳 가은오픈세트장에서는 사극 대하드라마나 역사관련 영화촬영의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현재도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태조 왕건, 나랏말싸미, 왕이된남자, 최근에는 신입사관 구해령 등 여러 작품들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세트장은 생각보다 많이 넓습니다.

넓은만큼 구경할 만한 곳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사극을 본다면 이곳이 많이 생각나시게 될 겁니다. ^^

 

 

 

문경새재도립공원내에서는 많은 다양한 행사들을 많이 합니다.

공원내부가 너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어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더군요.

 

 

문경새재도립공원 찾아오시는 길 약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