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 통영충렬사

통영에는 둘러볼만한 볼거리가 정말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1박2일을 하면서 여러곳을 둘러봐도 좋을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통영충렬사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통영의 충렬사는 도로변에 위치해있고, 그렇게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

전체 둘러보는 소요시간은 30분 ~ 1시간정도면 충분히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위 충렬사 사진의 우측에 전용주차장이 별도로 있습니다.

 

주차료 1시간기준: 승용차 1,000원  /  25인승이상 2,000원

입장료:  성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무료관람: 만65세이상 경로, 7세이하 어린이,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인 등록증 소유자)

 

충렬사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서피랑공원이 있습니다.

서피랑공원은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서피랑공원에 주차하셔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서피랑공원을 둘러본 후 주차장으로 돌아가는길에 충렬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통영충렬사
통영충렬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선조 39년 왕의 명령에 따라 통제사 이운룡이 세웠다.
현종 4년에 임금으로부터 '충렬사'라는 현판을 받은 사액사당이 된 이래로 역대 수군통제사들이 매년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

 

 

 

강한루
172대 통제사 이승권이 여기에 누각을 지었을 때 시인 강위가 경승지 통제영과 이충무공의 위업을 이 강한의 고사에 연관지어 

강한루라 이름하였다고 전해진다.
옛부터 충렬사를 찾은 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 누각 위에 올라 이충무공의 큰 덕을 되새기며 동백 고목과 더불어 후원의 푸른 죽림을 

자주 시제에 올렸던 누각이다. 전형적 조선의 팔작지붕 양식으로 1988년에 복원 되었다.

 

 

 

통영 충렬묘비
통영 충렬묘비는 충무공 이순신의 충절과 업적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세운 비다.
비문은 광해군 6년에 좌의정 이항복이 지었고, 비석의 위쪽에 '통제사 충무이공 충렬묘비명'이라고 되어있는 전서체의 글씨는 김수향이 썼다.  비문의 끝부분에 묘비를 세우게 된 경위를 밝히고 있는데 이것은 송시열이 기록한 것이다. 

이후 숙종7년에 제60대 통제사 민섬이 머릿돌과 거북받침대를 갖추어 세웠다고 한다.
비문에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의 공훈에 대한 칭송과 그에 대한 존경 및 사모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렬사 내부의 여러 모습입니다.

자세한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경충재
제70대통제사 최숙이 건립. 지방의 청소년들에게 학문과 충의를 가르치던 강당으로 충렬서원이라 불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때도 유일하게 제외, 존속되었던 유서깊은 서원이다.

 

 

 

보호수
수종: 느티나무, 수령: 360년, 수고: 12m, 가슴높이둘레: 4m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합니다.

 

 

 

입구에서 조금 올라오면,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는데, 재미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현자총통

 

전시관 내부입니다.

 

 

 

귀도
도독의 좌우에 영교 2명이 어깨에 메고 서서 도독의 신변을 보호하였다.

 

 

 

령패
도독이 휘하 각 장령에게 긴급한 군령을 전하거나 나포령을 내릴때 측근의 비장에게 이 령패를 지참시켰던 것으로, 

앞면에는 령을 새기고 뒷면에는 대장을 새겼다.

 

 

 

참도
상방검으로서 연합함대산하 전장병을 호령하고 군법시행시에 지휘도로 사용하였다.

 

 

통영 충렬사는 많이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역사교육의 현장 겸, 나들이겸 한번씩 다녀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충렬사 주변으로 서피랑공원이 2분거리에 있으니 같이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충렬사와 인접해있는 서피랑공원(서포루)의 풍경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0/05/15 - [여행] - 통영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피랑공원

통영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피랑공원

 

 

통영충렬사 찾아오시는 길 약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