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피랑공원

통영의 동피랑벽화마을과 함께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서피랑공원입니다.

작은 동산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꾸며놓은 곳인데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경관이 정말 절경입니다.

 

서피랑공원을 소개하는 안내글입니다.

 

서피랑공원
도심지 내 쾌적한 녹음 휴식공간 조성 및 통영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된 곳입니다.

 

 

 

이용료: 무료, 주차장: 무료

주차장은 많이 넓지는 않지만 몇군데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차장 뒷편에 주민들의 숙소가 있으니 반드시 전면주차 하셔야 합니다.

자동차의 매연이 집안으로 들어가니, 전면주차 부탁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만...주차를 하고나면 그 표지판이 보입니다. ㅠ.ㅠ

 

 

 

서피랑공원은 한바퀴 둘러보는데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많이 높지는 않으나 조금 가파른편입니다. ^^

서피랑마을 주변으로 걸어서 3~4분거리에 충렬사, 명정샘 등 둘러볼만한 곳이 여러곳 있으니 같이 가보셔도 좋습니다.

 

 

 

서피랑공원 지도입니다.

 

 

 

위에 보이는 정자가 서포루입니다.

 

서포루(서피랑)
통영성의 서쪽에 있는 포루다. 동피랑과 마찬가리로 가파르고 깍아지른 듯한 벼랑이나 절벽이 서쪽에 있다 하여 서피랑으로 불렀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강구안은 절경이다.
시가지의 높은 피랑(벼랑) 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이며, 한자 지명으로는 서산(西山)이라 칭했다.

 

 

 

서포루 올라가는 길입니다.

조금 가파른편이나 2분정도만 걸어가시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통영고지도 (1872년 제작)

 

 

 

서포루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의 경관입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직접 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서피랑공원의 대표적인 명소 99계단 가는길입니다.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입니다.

 

 

 

 

후박나무! 정말 큽니다.

 

 

 

서포루 올라가는길에 있는 서피랑 터널입니다.

터널내에는 직접 적을 수 있는 칠판이 여러개 부착되어있습니다.

"나도 작가!" 라는 의미로 아무나 글을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통영명정
통영 명정은 통영 충렬사 아래에 있는 2기의 우물을 일컫는 말이다. 

위쪽 샘인 일정(日井)과 아래쪽 샘인 월정(月井)의 이름을 합쳐 명정이라고 하였다.
1670년 김경이 제51대 통제사를 지낼 때 이 두 우물을 팠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우물을 하나만 팠더니 물이 탁하고 양이 적었다.
그래서 하나를 더 팠더니 비로소 물이 맑아지고 양도 많아졌다고 한다.
대대로 이 우물에서 솟아나는 물은 충렬사에서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할 만큼 신성시되었다. 

일정의 물은 충무공 이순신의 제사에 사용하고, 월정의 물은 일반 민가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한때 일정과 월정을 합하여 팔각적으로 다시 지었더니 돌림병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팔각정을 허물고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서피랑공원(서포루)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있는 충렬사에 풍경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0/05/18 - [여행]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 통영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 통영충렬사

 

통영 서피랑공원 찾아오시는길 약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