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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음악분수

부산여행을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어디일까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 해동용궁사, 태종대 등  이런 순서가 아닐까싶네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서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이라고 아시나요?

부산 시민이거나, 인근 경남시민이 아닐 경우에는 생소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해수욕장보다 개발이 조금 늦게되었지만... 지금은 많이 알려져서 휴가철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는 곳이죠.

 

 

 

여기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에는 사람들로 꽉 들어차겠죠?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광지마다 이런 산책로 참 많이 생겼네요.

천천히 걸으면서 바다풍경을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부산여행시 추천드리는 명소 중 한곳입니다.

 

 

 

백사장에서 바다로 조금 걸어가면 저런 백사장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는 첨보는 풍경이라 신기하더군요.

 

오늘의 주제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의 음악분수입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있어요.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날 물놀이 할 수 있는 작은 분수대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좀 됩니다.

 

 

 

 

어두워지면 서서히 음악분수 준비를 합니다.

음악분수 주변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앉아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아파트 주민들은 좋겠네요.

바다뷰에 마당앞 음악분수까지... 뷰는 좋군요. ^^

 

 

 

이제 시작을 합니다.

 

[ 음악분수 가동시간 ]

  평일 주말, 공휴일
4월, 9월, 10월 19:30 19:30, 20:30
5월 ~ 8월 20:00 20:00, 21:00

공연시간은 대체로 20분~30분정도 되었던것 같네요.

해마다 다를 수가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고 가세요. ^^

 

 

 

 

 

음악분수의 최고높이는 100m 이상 올라갑니다.

비옷이나 우산 등 하나 챙겨가시거나,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셔야 합니다.

 

물기둥이 높이 올라갈때는 바람때문에 물보라를 무조건 맞게 되어있습니다. ^^

그렇다고 물을 뒤집어쓰는 정도까지는 아니고, 가볍게 살짝 옷이 젖는 정도입니다.

 

 

 

동영상을 찍어뒀으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직접 보시면 더 장관입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

기대가 크면 실망을 하실수도... ㅋ

전 부산여행중에 우연히 들렀다가 보게되었는데요.

별 기대없이 봤다가 너무 큰 감동을 받았네요.

 

 

 

공연이 끝나면 분수대 안으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잠시동안은 약하게 물줄기가 나오도록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이들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시더군요.

 

 

 

인파가 너무 많은 해운대, 광안리와는 또다른 느낌의 해수욕장입니다.

피서철이 아니더라도 부산 오시면 한번씩 방문해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