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진해에서는 3월 ~ 4월에 군항제가 펼쳐집니다.
굳이 군항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벚꽃 개화시기를 잘 맞추어서 가신다면 더 멋진 광경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진해군항제의 가장 핫한 포인트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화역, 해군사관학교 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여좌천 로망스다리 입니다.
벚꽃은 개화시기를 잘 맞추어야하고, 만개되었으면 바로 여행가셔야 됩니다.
만개 후 며칠만 지나면... 쉽게 떨어져버려서 멋진 풍경을 많이 놓치게 되더라구요.
사진상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보이는데요.
실제 방문해보시면... 사진보다 서너배의 인파들로 북적북적거립니다.
아래로 벚꽃사진 감상해보시죠. ^^
주차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행사장 주변 학교에 임시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어렵지않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사기간에는 차량이 많아서 거북이걸음을 하는 건 사실이죠. ^^
여좌천 로망스다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진해여고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에 진입하시면 진해여고에 주차할 것 없이 주변에 주차할 곳이 있으면 그냥 주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근 주거지역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인근에 주차하시면, 대부분의 행사장은 도보로 이동가능합니다.
경화역과 진해루를 제외하면, 해군사관학교와 먹거리장터, 제황산 등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경화역은 좀 멀어서... 차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자동차로 이동하시는것 보다 로망스다리에 주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편하실거예요.
로망스다리에서 주변을 구경하며 조금 걷다보면 제황산과 그 밑에 먹거리장터가 보입니다.
제황산 올라가는 모노레일은 꼭 타보세요.
올라갈때만 타고, 내려올때는 걸어서 내려오셔도 좋습니다.
모노레일카를 타고 올라오면 이런 풍경이 있습니다.
진해군항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해군사관학교 입니다.
명소라고 할 만큼 사관학교내부의 벚꽃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무료개방이니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자동차로 들어가셔도 되는데요. 가급적이면 정문에서 걸어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15분정도 걸어들어가야하는데... 길위에 있는 벚꽃들이 정말 포토존입니다.
자동차로 들어가면 중간에 세우지를 못해서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군함을 탑승해보실 수 있습니다.
배의 내부에도 들어가서 보실 수 있는데요...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네요.
외부와 선상에서는 촬영 가능합니다.
벚꽃! 예쁘긴 하네요. ^^
진해군항제 행사장 곳곳을 걸어다니면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을 합니다.
차를 타고 다니기에는 불편하고(?), 걸어다니기에는 또 애매하기는 합니다.
아기들이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을 하신다면 미리 계획을 잘 잡으셔야 할 듯 합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 해군사관학교 구경하며 걸으면 4~5시간정도 걸리는 듯 해서... 아이들은 좀 힘들수도 있어요.
여기는 진해루입니다.
여좌천에서는 좀 떨어진 곳으로, 자동차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다시 저녁이 되어서 로망스다리로 돌아왔네요.
야간불빛... 이쁘죠?
즐거운 여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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