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프리카,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두류공원일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7월 17일 ~ 21일 (일요일)까지 Festival이 펼쳐집니다.
주요행사장 : 치맥 아이스 펍, 치맥 감성마켓, 치맥 라이브파크, 치맥의 성지 로드, 프리미엄 치맥클럽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기분좋은 페스티벌 소식이 있네요.
대구뿐만아니라 이젠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나봅니다.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로 관광을 오기도 하네요.
두류도서관 진입로를 따라서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넓은 두류공원일대에 여러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체험행사들은 무료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VR, 사격, 과녁맟추기 등 여러 체험행사들을 하시고 경품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날려줄 쿨링포그시스템입니다. 행사장 주위로 3~4군데 정도 있습니다.
옷이 젖을 정도는 아니구요. 더울때 쿨링포그안으로 들어가시면 시원한 안개를 맞으실 수 있습니다.
더위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정말 시원합니다. ^^
본 행사가 펼쳐지는 메인무대인, 대구 두류공원내의 야구장입니다. 사람들 정말 많죠?
대구치맥페스티벌 첫날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정말 많이 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발췌해봤습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왜 대구에서 개최되는 것인가?
대한민국 치킨산업의 중심 대구!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한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대부분이 대구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국민들에게 다양한 육류를 제공하기위해 달구벌(구. 대구명칭)에서 계육산업이 시작하게 되었다.
1970~80년대부터 치킨관련 브랜드가 생겨나 멕시칸치킨, 멕시카나, 처갓집양념치킨, 스모프치킨 등과 같은 많은 업체가 있었고,
현재 잘 알려진 브랜드로는 교촌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종국이두마리치킨, 치킨파티, 별별치킨, 대구통닭 등이 있다.
현재 한국에서 치맥은 단순한 음주문화가 아닌,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네트워크 문화이며, 대구는 이런 치킨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등 치킨과 관련된 외식산업이 발달되어 있고 치킨에 대한 역사성과 전통성을 가진 대구는
옥토버 페스티벌처럼 맥주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의 치맥열풍과 더불어 중국 등 한류로 퍼지고 있는
치맥열풍을 지역의 특성과 접목하여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이다.
메인 공연장인 두류야구장입니다.
교촌치킨, 김스타치킨, 꼬꼬하임, Dddeck, 땅땅치킨, 앗싸마늘닭, 투마리나, Cass 맥주 등 야구장을 둘러싸고 치킨업체들이
즐비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구매하시고 위 사진의 좌석에 앉아서 무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잡기가 좀 힘들어요. ^^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판매되는 치킨의 가격입니다.
대부분의 치킨 가격이 10,000원 ~ 15,000원 정도입니다.
단, 구매하시려면 최소 30분 ~ 1시간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줄이 엄청 길어요. ^^
메인 공연전에 분위기 띄우는 공연들이 펼져지고 있습니다.
오후 8시쯤부터 시작되는 메인 공연에는 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사람들로 꽉 들어차게 됩니다.
아프리카TV와 함께하는 보이는 먹방 라이브 스튜디오!
천하제일 치맥왕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네요. ^^
행사장내에는 다양한 무료체험행사들이 있습니다.
사양하지마시고 모든 행사들을 하나씩 체험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하는 스크린사격 무료체험존입니다.
전체 3라운드로 구성되고, 1라운드마다 10발을 쏘게 됩니다.
과녁 정중앙이 10점이 되구요, 30발 사격해서 총점이 290점을 넘으면 경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30발중에서 290점 넘었어요. 이렇게 클레이사격 10발 이용권을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
얼음조각작품도 치킨! 시원해보이죠?
무더운 여름에 대구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코오롱 야외음악당입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텐트치고 1박을 하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치킨판매하는 부스가 많이 있습니다.
밤이 되니 사람들 정말 많죠?
밤이 깊어지면 두류공원일대는 사람들에게 밀려서, 걷고 싶지 않아도 저절도 걷게 되는 정도 같더군요.
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오실때는 자동차를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넓은 무료주차장이 여러곳 있지만, 인파가 너무 많아서 주차는 이미 오전부터 만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에서 도보로 2~3분거리밖에 안되니, 지하철을 이용하시는것이 편리합니다.
밤이 깊어 메인 공연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가지는 못했더니, 무대모습이 잘 안보이네요.
오늘은 노래 잘하는 여성보컬 다비치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좀 아쉽네요.
치맥 아이스펍 입니다.
얼음물에 발 담그고 치맥을 먹을 수 있는 곳!
여기 입장하실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 ^^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들이 많아서, 아이들 손잡고 가족끼리 나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7월 17일 ~ 21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니, 끝나기전에 한번씩 방문해보세요.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인 두류공원 찾아오시는 길 약도입니다.
대중교통은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14번 출구)에서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자동차로 오신다면 이월드 (구, 우방랜드) 야외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월드 입구 앞 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류공원이 접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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