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관광오시면 추천해드릴만한 명소입니다.
대구분들은 많이들 가보셨을 유명한 장소입니다.
계속적으로 발전하고있고,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나 연인, 가족끼리 추천할만한 명소입니다.
주차시설 잘 되어있으며, 주차비 및 입장료 무료입니다.
입장가능한 시간은 보통 하절기는 오후 7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입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2부로 나누어서 할까 생각했는데, 하나의 포스팅으로 올립니다.
스크롤 압박이 좀 있을겁니다. ^^
수목원의 조성목적 (홈페이지 발췌)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탈바꿈 시킴으로써, 토지이용 효율을 제고하고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한다.
시민들의 자연 탐구 및 식물 학습공간으로 이용되도록 한다.
향토 식물자원 보전과 종 다양성 확보의 기지로 제공되도록 한다.
계절별 다양한 식물전시 이벤트 개최로 자연사랑 의식 고취 및 정서함양에 기여토록 한다.
외국 수목원(식물원)과 식물정보 및 종자교환 사업을 실시하여 외국의 우수한 종 도입 등 국제 식물 교류 사업을 장려한다.
어린이여름자연학교, 토요자연체험교실, 식물교양강좌 등 식물에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자연교육장으로
활용되도록 한다.
시가지 녹화에 필요한 묘목 및 꽃을 자체 생산 공급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건설에 기여토록 한다.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폭포가 있어서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수목원 메인 주차장입니다.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엄청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드실겁니다. (진입로가 거의 주차장 수준)
근처에 주차해두시고 걸어서 오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중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주차비 무료!
수목원으로 진입하는 계단을 올라오시면 처음으로 보게되는 풍경입니다.
수목원을 전체 관람하시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정도 됩니다.
좀 더 천천히 보실려면 3시간정도는 넉넉하게 잡으셔야 됩니다.
식재하고 있는 식물과 나무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자세히 관찰하려면 하루 온종일 봐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분재원과 난대식물원입니다.
각종 분재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감상하실 수 있지만, 손으로 만지시면 안되고 눈으로만 보셔야 합니다. ^^
수목원 외부에도 곳곳에 분재된 나무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있어서 산책하면서 감상하시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선인장온실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선인장온실에는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200여 종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곳이다.
이 원에는 금호, 용설란, 길상천, 오채각, 화월 등이 식재되어 있다.
처음보는 선인장이나 희한한 선인장이 많이 있습니다.
수목원 교육관입니다.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생겨났네요.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규화목
이산화규소가 땅속에 묻힌 나무의 조직속에 침투하여 굳어진 화석으로, 나무의 원래 형태와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어 고대 식물과
당시의 기후 등을 연구하는데 활용한다.
산림문화전시관입니다.
방문하시면 들어가셔서 여러가지 전시자료들을 꼭 둘러보세요.
물론 무료관람입니다.
대구수목원 곳곳에는 쉴 수 있는 벤치나 휴게장소가 많습니다.
길에서도 쉴 수있고, 숲안에도 벤치나 넓은 평상이 많이 있습니다.
도심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고,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습니다.
둥글레 입니다.
둥글레 열매는 처음보네요. ^^
산책로마다 수많은 꽃들과 식재들이 있고, 어떤 식물인지 설명해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종교관련 식물원
2015년 9월에 조성된 이곳은 성서와 불교경전 등에 등장하는 식물들 중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열대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을 식재하여 전시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종교와 관련된 여러가지 식물을 식재하였으며, 관련괸 이야기도 담았다.
이 곳에는 뱅골보리수, 올리브, 팔미라야자, 대추야자, 흑ㅍ나수, 애셀나무 등 목본 22종 100여그루와 초본 8종 150여본이
식재되어 있어 다양한 식물종을 사계절 내내 관찰할 수 있다.
인도보리수 (뽕나무과)
반상록활엽관목이다. 꽃은 5월에 붉은색으로 피며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인도, 네팔, 중국 남서부, 인도차이나 반도 원산으로 불교의 3대 성수 중 하나이다.
석가모니가 인도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여 매우 신성하게 여긴다.
새우풀 (쥐꼬리망초과)
상록활엽관목. 꽃은 봄과 가을에 걸쳐 나며, 붉은색의 포로 둘러싸인 사이에서 흰색 꽃이 핀다.
열대과일원
이곳 열대과일원은 2016년 12월, 1,014㎡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 중 친숙하지만 그 생육과정을볼 수
없었던 열대과일식물을 중심으로 목본 85종 270여그루, 초본 15종 2,000여본을 식재하여 전시하고 있다.
바나나류, 망고류, 파파야류, 오렌지류, 커피나마, 야자류 등 크게 6개의 구역을 나눠 비슷한 열대과일식물을 심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특히 열대지방 식물의 생육특성인 기근의 발달을 볼 수 있는 보리수, 반얀트리와 생김새가 특이한 판다누스,
가시판다누스, 알로에디코토마 등을 심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으며, 향기롭고 아름다운 관목과 덩굴류를 심어 풍성함을 더했다.
커피나무입니다.
위 사진처럼 꽃이 피었다가 꽃이 지면 그 곳에서 커피열매가 나오게 됩니다.
잭후르츠
잭후르츠는 인도, 말레이시아에서 자생하며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브라질 등에서 재배하여 방글라데시의
국가과일이기도 하다.
과일 표면에는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있고, 익으면 전체가 노랗게 되며 달콤한 향이 강하며, 파인애플과 비슷한 아삭아삭한
씹는 맛이 있다.
숙성된 과육은 생으로 식용하며, 미성숙된 과실은 야채로 요리에 사용 된다.
잎과 뿌리는 약용하며 목재는 건축가구, 불상, 악기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파인애플입니다.
인도 보리수입니다.
수목원 곳곳에 나무그늘에 평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죽림원
대나무는 전세계적으로 1,000여종이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에는 10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화본과식물 중에서 키가 가장 큰 대나무는 줄기가 곧게 뻗고 속은 비어 있으며, 땅속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와 순이
나온다. 이 원에는 솜대, 조릿대, 왕대, 이대, 오죽, 죽순대 등이 식재되어 있다.
전통정원
한국의 전통정원은 신원, 민가정원, 궁궐정원, 서원과 별서정원, 누원, 사찰정원, 묘원 등의 유형이 있다.
이곳은 유교사상, 음양오행사상, 신선사상 등을 바탕으로 자연에 귀의하여 전원이나 산속 깊숙한 곳에 따로 집을 지어 자연과의
관계를 즐기기 위해 만들어 놓은 정원의 형태인 조선시대의 별서정원과 수로를 굴곡지게 하여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우고,
그 술잔이 자기 앞에 올 때까지 시를 한 수 읊는 연회인 신라시대의 유상곡수연을 재현한 것이다.
곡수거
구불구불하고 굴곡진 물도량을 곡수거라고 하는데, 삼월 삼짇날 수계사(부정을 씻기 위한 목욕재계의 행사)를 행하고, 곡수거에 물을 흘려 술잔을 띄우고, 그 술잔이 자기 앞에 올 때까지 시한수를 지어 읊는 연회를 유상곡수연이라고 한다.
이곳에 조성된 곡수거는 경주 포석정과 같은 크기로 수로의 길이는 약 22m이다.
방지원도(方池圓島)
이곳에 조성된 연못의 형태는 조선시대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방지원도이다.
네모난 연못인 방지(方池)는 땅을 상징하고, 그 속에 둥근 섬인 원도(圓島)는 하늘을 상징한다는 천원지방설 또는
방지(方池)는 음을, 원도(圓島)는 양을 상징하여 음과 양의 결합에 의하여 생명이 태어나는 대자연의 섭리를 상징하여
자손이 번영하기를 기원하는 음양론과 관련이 있다.
화장실입니다.
수목원 여러곳에 배치되어있고, 내부시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대구의 마비정 벽화마을도 꽤나 유명하죠?
마비정벽화마을은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밑에 보이시는 길을 따라서 4km 정도 걸어가시면 벽화마을이 나옵니다. 가깝죠?
더울 땐 시원한 커피 한잔!
대구수목원의 메인광장입니다.
절기마다 튤립축제, 국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수목원의 메인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녹색의 잔디가 너무 예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눈이 깨끗해지고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단,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
대구수목원은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이 아직 너무 많이 남아있는데, 하나의 포스팅만으로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수목원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계절의 느낌을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아래 오시는 길 약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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