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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영 동피랑벽화마을과 통영해저터널

몇년전부터 환경개선 및 관광객유치를 위해서 곳곳에 벽화마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예술적인 도시로 변모해가는것 같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듯하고, 이미 방문해보신 분들도 많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통영의 벽화마을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제는 너무 많이 유명해져서 통영에 오시면 필수 관광코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높은 언덕위 동피랑 마을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마을에 활력소가 생기고 주말마다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라는

소개가 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에 오시면 2분거리에 남망산조각공원 있습니다.
벽화마을 둘러보신 후 조각공원도 한번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아담하게 지어진 공원에 각종 조형물들이 많이 있는데, 가볍게 산책하며 통영을 즐기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통영의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바다조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망산조각공원을 가셔도 바다전망을 보시 수 있습니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벽화마을입구까지 자동차는 진입하지 못합니다.

특히나 주말에는 차량들로 넘쳐나서, 입구 유료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둘러보시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합니다.

주차비는 비싸지는 않습니다. 걱정마시고 주차 후 편히 둘러보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5분정도는 등산하셔야 합니다.

약간 가파른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올라가기에 힘들지는 않습니다.

 

 

 

동피랑벽화마을은 마을 전체가 벽화로 가득차 있습니다.

방문할때마다 또다른 벽화가 생겨있고,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가기간에는 정말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동피랑벽화마을은 관광지가 아닌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곳이기에 너무 소란스러운것은 자제를 해주셔야 합니다.

간혹 관광지로 오해를 하고 크게 떠들거나 집안의 문을 열어보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주민들에게는 피해가 가지않도록 약간의 주의만 해주시면 됩니다.

 

 

 

마을을 둘러보는데는 넉넉히 1시간정도면 충분합니다.

사진찍고, 구경하고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바다풍경은 정말 절경입니다.

 

 

 

 

 

 

벽에 다녀간 흔적이 엄청 많습니다.

낙서일까요? 예술일까요? 낭만일까요?

 

 

 

벽화마을의 유명한 자전거입니다.

여러 다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위 사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막상 방문하여 직접 보시면 이쁘지않게 보일수도 있지만, 사진을 찍어보시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정상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커피, 음료, 간식 등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정상의 카페에 올라가시면, 초상화를 그려주시는 화가분이 계십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여행을 가시면 한번 체험해보세요. 물론 유료입니다. ^^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앞바다는 장관입니다.

통영에 오시면 동피랑벽화마을과 서피랑벽화마을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탁의 말씀!

아름다운 마을 <동피랑>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벽화 관람시에 주민들의 생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붕에 올라가거나, 집안을 기웃거리는 일은 삼가하여 주셔요.

특히 사진을 촬영하실 때에는 가급적 주민들의 양해를 구한 뒤 촬영해 주셔요.

주민들의 소중한 삶터이오니 마땅히 존중해 주셔요.

참 고맙습니다.

 

 

 

동피랑마을에서 가장 유명한곳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을려면 오래 기다리셔야 합니다. 대기자가 많습니다.

포커스를 잘 맞추어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쁜사진이 나옵니다.
여기 다녀오신분들은 100% 사진 한장씩은 찍고가는 코스입니다. ^^

 

 

 

벽화마을을 한바퀴 구경하신 후 길따라 내려오시면 바로 시장으로 이어집니다.

시장은 크지는 않지만, 재료들이 싱싱해서 한 번 둘러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시는것도 좋습니다.

 

 

 

항구에 접해있는 벽화마을이다보니 싱싱한 해산물이 많습니다.

펜션이나 숙박시설에 예약을 하셨다면, 이곳에서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수산물도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상인분들 인심도 너무 좋아서 흥정을 해보셔도 좋습니다.

 

 

 

동피랑 마을은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과정이어서, 방문하신 후 다시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통영의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이 가까이 모여있어서, 각각 관광지는 자동차로 10여분정도만 이동하시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해저터널로 이어집니다.

해저터널이라고해서 아쿠아리움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바다밑을 통과하는 터널이지만,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고 통영의 역사와 전시물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출구까지는 10분정도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해저터널은 큰 관광지는 아닙니다.

장소를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찾기가 어려우시면 근처에 주차후 도보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도시의 지하차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색다른 멋이 있어서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해저터널입구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해저터널 내부입니다.
통영에 대한 사진들과 설명들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다밑을 통과하니 당연하겠지만, 해저터널이라서 조금은 습기가 있습니다.

천장에서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내부에서는 못느끼시겠지만 분명 해저입니다. ^^

 

 

 

거리가 많이 길지는 않습니다.
해저터널입구에 주차하시고, 끝까지 걸어가셨다가 돌아오시면 되는데, 10분정도면 충분합니다.
터널입구에 주차할 곳은 거의 없고, 공영주차장은 있지만 주말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서 주차하기가 힘듭니다.

근처에 오시면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고 도보로 이동하시는 것이 더 편합니다.

 

 

 

Undersea Turnel
"해저터널은 1931년 7월에 착공하여 1년 4개월만에 완공한 동양최초의 바다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이다.
바다양쪽을 막고 그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로 만들었으며 터널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란 뜻이다.
터널 시공시 양측에 제방을 설치한 후 해저를 직접 터파기하여 터널을 축조하였다."

 
동피랑 벽화마을 약도입니다.

 

 

남망산 조각공원이랑 가깝습니다.

 

 
해저터널 약도입니다. 

해저터널 - 조각공원 - 벽화마을 - 한려수도 케이블카 이렇게 여행코스를 잡으셔도 됩니다.

동해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남해는 정말 색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나 통영의 바다풍경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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