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거제도 여행 안내입니다.
거제도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많은것으로 유명합니다.
외도, 바람의 언덕, 거제도 포로수용소, 몽돌해수욕장 등 대부분 이 곳은 필수로 방문을 하시게 됩니다.
물론 저도 거제도로 여행가면 이렇게 갑니다.
지금껏 거제도는 6~7번정도 가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가본곳을 여러번 가는 스타일인데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모습들이 다르게 보여서 색다른 멋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제도의 능포양지암조각공원을 소개합니다.
능포양지암조각공원 이름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거제도를 여러번 방문하셨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가대교입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거제도 가는시간이 단축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개통전에는 거제도까지 2시간 30분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거가대교 개통으로 1시간정도 단축되는것 같네요.
단, 거가대교 통행료가 좀 비쌉니다.
단축된 시간에 비하면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만 저렴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어쩔수가 없네요.
통행료: 10,000원
해저로 터널을 뚫어서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단! 아쿠아리움 느낌을 상상하시면 절대 아니됩니다.
해저를 통과해서 뚫었지만, 사방이 벽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냥 고속도로 터널통과하는 느낌입니다.
아쿠아리움? 바다 물고기? 안보입니다. ^^
터널안에서 바다는 절대로 안보입니다.
거가대교입니다.
거가대교는 야경이 멋지고, 거제도에서는 어느곳에서든 잘 보입니다.
이제는 거제도의 랜드마크가 되었을정도로 유명하고, 또한 야경이 굉장히 멋스럽습니다.
아래부터 거제도 능포양지암조각공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모습입니다.
유명 관광지는 아닌탓에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꼭 둘러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지금은 갈수록 유명해져서 예전보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있는 곳입니다.
거제도를 서너번 방문후에 찾은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돌고래 조각상이 먼저 눈에 보입니다.
돌고래상 설명글이 보입니다.
돌고래는 희망과 역동성, 장수를 상징하는 어종으로 오래전 부터 능포 양지암을 비롯한 거제도 연안에 출현하여 능포와는 매우 친숙한 포유류 중에 하나이다.
그동안 동민의 화합과 일체감 조성을 위하여 능포를 상징하는 상징물 설치의 필요성이 동민들로부터 제기되어 고심을 거듭한 끝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를 거쳐 우리 능포동과 연관성이 깊은 돌고래로 선정하였으며 동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곳 장미공원 입구에 설치하여 2009년 3월 18일 제막식을 가졌다.
공원 곳곳에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만질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넓은 공원에 자유롭게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구경하시고 만져볼 수도 있지만, 훼손하거나 올라타시면 안되겠죠?
관리상태가 상당히 양호합니다.
예술작품같이 우수한 조형물도 많아서 거제도의 바다풍경과 잘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공원을 산책하면 여기저기에 이런 조각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공원이 너무 깨끗해서 한번 더 놀라기도 합니다.
늘상 보게되는 바다풍경이지만,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통안에 사람얼굴 있는거 보이시나요?
무슨 작품일까요?
정상에서 보이는 거제도 풍경입니다.
이날은 유난히 더운날이었어요. 산 정상까지는 높지는 않는데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만 올라가시면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팔각정은 어디에가도 있군요.
정상에 오시면 잠시 쉬었다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정상에서 보이는 바다풍경이 좋고, 바람 또한 시원해서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멋진 조형물은 많지만, 이렇게 방치해둬도 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외부에 노출이 되어있고, 주위에는 통제하는 인력은 없는것 같아서 혹시나 멋진 조형물이 훼손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긴합니다.
조형물에 낙서를 하거나 올라타서 사진찍는 사람은 분명 있을듯합니다.
하지만 방문시에 보았던 조형물은 관리상태가 너무 양호하고 깨끗했습니다.
아마도 거제도 시민들의 문화의식이 높은 것이겠죠?
저 멀리 거가대교의 모습도 보입니다.
거제도 가시면 주요 유명한 관광지 둘러보시고, 이곳도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찾아오시는 길 약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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