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순신광장 주변으로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여러곳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순신광장, 진남관, 유물전시관, 벽화마을, 여수당 쑥 아이스크림 등
광장에서는 각종 행사들이 주말마다 진행되고,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순신광장에 옆에 바로 맞닿은 지하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조금은 협소한데, 주차비가 많이 저렴합니다.
1시간 무료주차, 1시간 이후 10분 200원
여수에 방문하시면 위쪽의 왼쪽사진처럼 해상케이블카 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동도와 돌산공원을 연결하는 케이블카입니다. 오동도나 돌산공원에서 승차하실 수 있습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케이블카를 타시면 내부에서 아래 바다가 보여서 좀 더 아찔하고 스릴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아래가 보이지 않기때문에 일반 케이블카 타시면 됩니다.
생각보다는 좀 무섭습니다. ^^
이순신 광장 성웅 이충무공 동상 건립기
여수는 전라좌수영 본영이자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으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영민들이 이순신장군을 도와 왜군을 물리친
구국의 성지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1967년 박정희 대통령과 국민들이 뜻을 모아 자산공원에 성웅 이순신 장군 동상을 건립한 바 있습니다.
여수시는 2006년 이순신광장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2010년 3월 27일 개장하였습니다.
임진년(1592) 5월 3일은 왜적으로 무찌르기 위해 이순신장군이 여수 앞바다에서 출정식을 가졌던 역사적인 날로 지금도 이때를
기해서 해마다 여수거북선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0년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모아 이 광장에 다시 민족의 태양 성웅 이충무공 동상을 세웁니다.
광장에 여수 평화의 소녀상이 보이네요. 포토존이기도 하죠.
요즘은 어느 관광지에나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이 많습니다.
복잡한 곳은 잠시 차량을 주차해두시고, 자전거로 도시 여행을 다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수의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약간의 거리로 밀집되어 있어서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로 이동하시는 것이 좀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로는 5분 ~ 10여분 거리로 관광지가 많아서, 걷기에는 조금 멀고, 자동차로 가기에는 가깝고 ... 그런 곳이 많습니다. ^^
이순신광장 바로 옆에 걸어서 1~2분 거리에 진남관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보수공사중이어서 관람은 하지 못했네요.
진남관 아래에 임란유물전시관이 있습니다.
입장료 : 무료
하절기 (3월~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11월~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진남관의 용도
"남쪽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진남관은 전라좌수영 객사로 건립되었다.
객사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비와 궐패를 모셔놓고 수랭이 초하루와 보름, 또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임금에게 절을 올리는
"향궐망배" 의식으로 임금을 가까이 모시듯 선정을 베풀 것을 다짐하던 장소이다.
성 안의 중요한 위치에 관아와 함께 세워지던 중심 건물이다.
진남관은 외국의 사신과 중앙으로부터 왕의 명을 받들고 내려온 대신을 접대하는 건물로 사용하기도 했다.
유물전시관의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고 10여분정도면 모두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진남관유물전시관을 관람하시고 나오시면 바로 옆으로 천사벽화골목으로 가는 표지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식 명칭은 고소 1004 벽화마을입니다.
벽화마을은 생각보다 많이 넓어서 모두 둘러보실려면 1시간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을 곳곳에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카페들이 있습니다.
이곳의 카페들은 모두 통유리로 탁 트인 바다전망을 보실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곳 저곳 많이 관람할 생각에 벽화마을은 많이 둘러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
통제이공 수군대첩비와 타루비
보호수 나무
하루동안 모두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둘러볼 곳이 너무 많네요.
1/10도 채 둘러보지 못한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전국에서 가장 멋진 일출의 장소 중 한곳인 향일암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수 이순신광장 오시는길 약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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