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를 갔다가 우연히 들른 칠곡에 다시 한번 놀라게됩니다. 칠곡에도 이런 명소가 있었군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옆에 같이 있는 곳입니다.
넓은 잔디광장에 어린아이들과 같이 나온 학부모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찾아오실때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으로 네비게이션 검색하고 오시면 됩니다. 기념관과 같이 붙어있어요.
주차료: 무료, 관람비: 무료
여러 체험장이 있는데, 체험장은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꽤 넓어요. 아이들과 산책을 나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건물내부를 들어오면 처음 보이는곳이 곰돌이 푸우와 벌꿀이 흐르는 작은 폭포입니다.
앉아서 쉴 수 있게 만들어두었는데,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겠죠?
1층에 있는 내부전시장입니다. 벌꿀을 수집하는 과정과 모형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훈연기
벌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기를 내는 도구로 주로 마른 쑥을 넣고 연기를 발생시킨다.
벌들은 불이 난 것으로 생각하여 다시 벌집을 지을 준비를 하려고 많은 양의 꿀을 먹게 된다.
배가 부른 벌들은 벌침을 쏘려고 배를 웅크리지 못하기 때문에 훨씬 다루기 쉽니다.
2층 전시관입니다. 내부가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꿀벌축제관, 꿀벌생태관이 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에서 꿀벌에 대해서 TV방송을 한적이 있는데요.
꿀벌이 사라지면 인간세상에 큰 재앙이 다가온다는 내용입니다. 아래글 한번 읽어보세요.
꿀벌이 사라진 세상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2006년 미국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꿀벌들이 연달아 실종되었으며,
2016년에는 전 세계 과학자 80여 명이 모여 연구한 결과 벌과 나니 같은 꽃가루받이 곤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식물의 수정을 돕는 꿀벌이 사라지면 농작물 재배가 어려워지며, 식물을 먹고 사는 가축들도 감소하여 인류가
식량난을 겪게 될 수 있다.
등검은말벌집. 말벌집 크기가 엄청나네요.
전시관 내부에 위 사진의 왼쪽처럼 꿀벌들을 직접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유리로 되어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유리상자 위로 환풍기를 통해서 꿀벌들이 외부와 통행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넓은 잔디광장과 외부의 조경시설을 너무 잘해놓았네요.
선선한 가을에는 산책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는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야외광장에 있는 대형 여왕벌!
신발크기가 일반 성인크기정도 되더군요. 엄청크죠?
야외 포토존!
봉독 먹은 계란
봉독이 함유된 물을 마시고 자란 봉닭은 신선도가 높고 건강한 무항생제 계란을 낳아요.
이 계란은 칠곡군만의 특산물이랍니다.
위 사진의 나무들 보이시죠? 식물일에 심은 것 같은데요. 표지판에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아이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행사를 한 것 같네요.
매번 올때마다 자신의 이름으로 심은 나무들이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도로를 사이에두고 우측에는 칠곡보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주변에 둘러볼 만한 곳이 많이 있네요.
자고산 개발계획에 따라 이곳을 계획적으로 개발중입니다.
조만간 자고산 전망대와 모노레일 등도 계속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꿀벌나라생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http://honeybee.chilgok.go.kr/
꿀벌나라
honeybee.chilgok.go.kr
꿀벌나라 체험관 찾아오시는 길 약도입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최고의 영화오픈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 영화촬영지 (0) | 2019.11.19 |
---|---|
6.25전쟁의 아픔을 담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0) | 2019.10.31 |
대구여행, 이색 데이트장소 대구국제사격장, 실탄권총사격, 클레이사격 (0) | 2019.10.28 |
대구여행, 두류공원 성당못과 문화예술회관 (0) | 2019.10.11 |
대구여행, 대구시민의 유명 휴식공간 두류공원 (0) | 2019.10.10 |